미국이 주도해온 세계 자원배분의 권한이 중국으로 넘어올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황웨이핑 중국 런민대 교수는 오늘(4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마련한 최고경영자 연찬회 강연에서 "세계시장에서 미국의 역할이 줄어듦에 따라 중국이 자원배분의 주도권을 가질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웨이핑 교수는 "월가와 런던이 자원배분에
황 교수는 다만 "유가상승으로 수송비용이 증가해 대외 수출형 성장 국가는 불리한 국면을 맞을 것이어서 아시아 역내에 소비시장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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