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기만 해도 색이 변하는 갈변샴푸로 알려진 모다모다는 최근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CF '최초의 인정' 편을 28일 유튜브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시상식 무대에 오르기 전 거울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 배우 이정재의 모습을 담았다. 이정재는 "누군가는 노력 없이 따라하겠죠. 하지만 처음 세상을 바꾼 모다모다를 향한 세상의 인정까지 따라할 수 있을까요"라고 독백한 후 "어려운 길 누군가는 해야 하니까"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데뷔 후 3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의 길을 걸어온 이정재는 올해 오징어게임을 통해 세계 최고 권위의 배우 연기 시상식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달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의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세계적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를 모티브로 삼은 모다모다 광고는 글로벌 최대 뷰티 시상식 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노스아메리카 우승을 통해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모다모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월드스타 이정재를 통해 '세계 최초'와 '세계 최고'라는 모다모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