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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앱은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의 대형 가전에서부터 공기 청정기·오븐·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삼성 가전을 연결해 손쉽게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다. 기능이 대폭 확대된 2019년부터는 연결 가전 제품 수가 매년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1200만대, 내년에는 2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싱스에 제품을 연결하면 사용자는 제품의 동작 종료나 고장 정보 등을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가전 원격 제어 등도 가능하다. 스마트싱스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제공과 제품 진단·관리를 도와주는 '홈케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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