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윙 키트,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런치모니터로 지정

↑ 골프황제 타이거우즈가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해 만든 '풀스윙 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프로골프선수를 비롯해 골프애호가들이 갖고 싶은 대표적인 스윙데이터 분석기가 '풀스윙 키트(Full Swing KIT)'이다.
이는 프로선수 및 일반 골퍼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윙데이터와 실시간 볼 피드백을 분석해 제공한다. 특히 풀스윙에는 세계적인 골프장들이 저장되어 실제 골프장에 가지 않고도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실전 라운딩을 할 수 있어 PGA선수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풀스윙은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가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해 프로선수 및 일반 고수 골퍼들이 실전에서 부딪힐 수 있는 장단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런 가운데 풀스윙이 10월 6~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콜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식 런치 모니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에 참여하는 국내외 선수들이 볼 스피드, 비거리, 방향성 등에 대한 분석을 해볼 수 있게 됐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 우승상금 대회중 하나로 수많은 갤러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골프대회로 국내외 선수들이 꼭 우승하고 싶어한다.
풀스윙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말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인 풀스윙 런치모니터를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투어프로선수들에게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풀스윙은 1986년 설립됐으며 멀티스포츠 시뮬레이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타이거우즈와 관련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런치모니터는 특허를 받은 고속 카메라와 적외선 광파기술을 결합한 듀얼 트레킹 기술이 핵심이다.
풀스윙은 PGA투어, 각종 골프 채널, 탑 골프스윙 스위트의 공식 시뮬레이터 파트너이기도 하다. 풀스윙 이용자들은 Pebble Beach와 Bethpage Black,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 등 80개이상의 세계 최고 챔피언십 골프코스를 역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야구 족구 배구 럭비 등 13개 이상의 스포츠분야 역시 적용이 가능하다.
팀 풀스윙은 PGA 투어선수인 타이거우즈를 비롯해 저스틴로즈,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LPGA 선수인 브룩 핸더슨, NBA의 스테프 커리, KPGA 코리안 헐크 정찬민 선수가 사용하고 있다.
[이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