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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 개막식 당일 현장. [사진 제공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한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 대회와 달리 올해 참가자 전원이 모여서 함께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전국에서 모인 64개팀(240명)과 대회 담당자·심사위원 60명 등 300명이 모였다.
대회 1일차 특강시간에는 샌드박스 나희선 대표(유튜버 도티)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참가자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당부했다. 2일차에는 밤샘 개발과 레크레이션 시간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18일 각 과제별 심사위원들과 팀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64개팀의 성과물을 토대로 총 17개팀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등 17개의 상장과 5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장관상(대상)을 가져간 3팀은 △자유과제 부문의 'DeepSeat'팀(강원·영상처리 및 딥러닝을 이용한 single-Cam 좌석 알리미 애플리케이션) △지정과제 1부문의 'CNVision'팀(충남·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지정과제2 부문의 'SLSI'팀(충북·Fast Timing Library Generation Using Regression Models) 등이다.
이어 '에이에이치시스템'(세종) 등 14개팀이 탁월한 아이디어와 SW
대회를 주최한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완주해 준 참가자들의 무박 3일간의 멋진 도전을 박수를 보낸다"며 "참가자들의 이번 도전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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