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은 양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의 폭을 넓히고, 한미 대표 정책금융기관 간 재보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재보험은 여러 국가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주된 금융기관이 일차적으로 금융 지원을 하면 그 중 일부를 다시 다른 국가 금융기관이 분담해 위험을 분산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무보는 이번 재보험 협정을 통해 중남미 통신 산업 구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한편 반도체·이차전지 등 공급망 재편 대응과 전략산업 육성, 수출 활력 제고 등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