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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장이 으레 그렇듯이 주연테크 또한 사무용 컴퓨터 외에 게이밍 브랜드인 '리오나인(LIONINE)'으로써 고성능 PC 외에도 모니터·마우스·기계식 키보드 등을 판매해 오고 있다. 이 중 기자가 사용해 본 제품은 PC인 CG256X65XT와 모니터 X34QC-65W, 기계식 키보드 JK01 PBT다.
PC의 경우 게임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게 화려한 조명이 본체 내·외부를 감싸고 있다. 측면 덮개가 유리로 되어 있어 안쪽 모습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다른 쪽에서도 계속 무지갯빛이 번쩍거린다. 다만 이 조명을 끄는 방법은 찾을 수 없었다.
본체 전면에는 USB-A 포트가 3개 있고, 후면에는 USB-A 포트 5개·USB-C 포트 1개가 있다. 기본으로 무선 랜 카드가 달려 있어 안테나까지 부착할 경우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한 가지 특징적인 점이라면 본체를 감싸고 있는 먼지 필터가 자석으로 부착돼 있어 쉽게 떼고 붙일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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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게임을 실행해보니, 리그오브레전드를 풀옵션으로 실행했을 때 260프레임을 나타냈다.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140프레임이 나왔다. 다만 포르자 호라이즌 5를 실행했을 때는 그래픽 수준을 '보통'으로 맞췄을 때도 50프레임이 나와, 80만 원대의 제품이라는 성능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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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화면 주사율(1초당 화면이 변하는 횟수)은 144Hz이지만, 옵션에 들어가 이를 165Hz까지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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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는 음성 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었으며, 음악을 감상할 정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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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키보드 양옆에 조명이 달린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제품 패키지에 키캡 리무버가 있어 키를 교체할 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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