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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픽사베이] |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먼저 이커머스업체들이 신상품을 대거 모아 특가에 판다. 최대 85% 할인율을 자랑한다.
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카디건, 재킷, 블라우스, 원피스 등 총 55만개에 이르는 가을 패션 뷰티 신상품을 세일해 판다.
간절기 재킷, 와이드팬츠 등 키워드 별로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상세일 검색 필터 기능을 이용하면 행사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롯데온도 패션, 명품, 뷰티 등 500만개 상품을 최대 85% 싸게 판다. '가을 스타일의 완성'을 주제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행사다.
가을하면 빠질 수 없는 트렌치코트를 10만원대에 살 수 있다. 지니킴의 플랫슈즈, 로퍼, 슬링백 등의 할인율은 최대 72%이다. 또 스포츠 브랜드의 가을 레깅스와 요가복 등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은 내달 2일까지 2주간 '패션·뷰티 가을·겨울(FW) 신상공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패션과 뷰티 판매자가 대거 참여하는 연합 프로모션이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은 골프 성수기를 맞아 골프용품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용품 판매 행사에 열을 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G마켓, 옥션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신세계 가을 스포츠페어를 열어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골프, 등산 등 13개 인기 브랜드 260여개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율이 높은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역시 오는 25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 시즌2'를 진행한다.
주요 백화점들은 가을을 맞아 내달 첫째주에 정기세일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출과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가을 정기세일전에는 미리 겨울 코트나 패딩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최근 골프나 아웃도어 의류도 찾는 이들이 많아 물량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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