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용 나오면 대박"…기아, '수소 군용 콘셉트카' 내놨다

↑ 기아는 DX 코리아 방산전시회에 수소 군용 콘셉트카를 대거 선보인다. [사진 출처=기아]

기아가 대한민국을 지킬 수소 군용차를 대거 선보인다.
기아가 21~25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DX KOREA는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와 함께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증 전시회다. 2014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기아는 군용차량의 미래와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수소차량들을 선보인다.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ATV(경량 고기동 차량)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탑재 콘셉트카 등이다.

↑ 기아는 DX 코리아 방산전시회에 수소 군용 콘셉트카를 대거 선보인다. [사진 출처=기아]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사 내 방산 기업들과 전시관을 인접해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기동장비 전시를 통해 기아의 뛰어난 방산 기술력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군용 차량의 청사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방산 선도기업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