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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12~14일 '2022 KoNECT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사진 출처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
이는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가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로, 올해 8회째 개최다. 250개 회사와 기관의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임상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2022 KIC는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을 주제로 총 7개의 기조 강연과 8개의 특별 세션을 포함한 1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날 기조 강연과 토크쇼에서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의 개발 사례 등 다양한 국내 신약개발 성공 경험을 공유한다. 둘째 날엔 ▲식약처·미국 FDA·유럽 EMA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와 변화 ▲실제임상근거(RWE) 기반 신약개발의 국내외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은 ▲스마트 임상시험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신약개발 메가펀드 조성 현황 등을 발표한다.
콘퍼런스 세션은 후보물질의 발굴, 임상개발, 상용화로 구분해 18개 세션, 65개 토픽, 115명의 연·좌장으로 구성된다. KIC 최초로 임상시험 산업 관련 관계자, 국내 제약 관련 유관대학의 취업준비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2022 KIC에서는 후보물질발굴, 임상개발, 상용화까지 전 주기 이슈를 다룰 것"이라며 "신약개발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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