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1,897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모두 129명이 수상했습니다.
경진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주현우 씨는 인공지능(AI) 딥너링 기술을 활용해 자동 수확 기능을 가진 농업용 로봇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박소운 씨는 기억력과 학습에 도움되는 총명환 조성물을 발명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인터뷰 : 주현우 / 대진대학교 4학년
- "로봇의 대중화를 위해 소형화를 먼저 기획했거든요. 로봇의 소형화를 통해 농가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전체의 로봇의 대중화를 만들어 로봇강국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인터뷰 : 박소운 /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 "약은 아무래도 쓰다 보니까 학생이나 어린아이도 먹도록 젤리나 사탕의 형태로도 같이 만들어내 접근성을 높여 조금씩 작은 변화를 이루고자 했던 게 제 발명의 목표였습니다."
▶ 인터뷰 : 남종현 / 주식회사 그래미 회장
- "젊은 발명가들을 보면 대한민국의 내일이 정말 밝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 21번째를 맞이했는데, 약 10만 명의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들이 이 상에 참여해서 10만 명이라는 우수한 발명가를 양성했고, 그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발명 역사가 새롭게 쓰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