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인석 교수는 애기장대의 유전자 네트워크를 이용해 가뭄에 대한 저항성을 조절하는 유전자 '드레스 원'과 뿌리 생장을 조절하는 유전자 '라스 원'을 새롭게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벼와 옥수수 같은 식량이나 바이오연료로 사용될 수 있는 작물의 유전자 네트워크를 이용해 형질 개량유전자를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는 보여준 성공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생명공학' 지 온라인 판에 게재됐습니다.
김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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