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0나노 D램을 개발했습니다.
삼성은 미국ㆍ일본업체와 기술격차를 1년 이상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동수 기자!
【 기자 】
네. 삼성전자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30나노급 반도체 개발은 이번이 처음인가요?
【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3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30나노 2기가비트 DDR3 D램을 개발했습니다.
가격은 45달러인데 처리 속도는 50나노의 2.5배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30나노급 D램은 지난해 1월 40나노급 제품을 개발한 지 1년 만으로 9월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기존에 40나노급 D램이 한계로 여겨져 와 이번 30나노급 개발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30나노급 D램은 40나노급 제품보다 약 60%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같은 웨이퍼에서 나노급 D램 원가 경쟁력을 2배 이상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30나노급 반도체 D램을 사용하면 기존 고개들이 서버 10대를 1년간 사용할때 절약하는 전기료로 서버 한대반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메모리 개발로 서버시장과 노트북까지 메모리 시장 주도권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 반도체는 앞으로 기술을 계속 진화시켜 내년 9월쯤 20나노급 반도체 디램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MBN뉴스 임동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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