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5.73%로 중기대출 금리 5.65% 보다 0.08%포인트 높았습니다.
가계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잡는 경우가 많고 부도 위험이 크지 않아 중소기업 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난해 6년 만에 처음으로 반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금융위기를 맞아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면서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가계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매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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