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집값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 가격은 전달보다 0.29% 하락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51% 떨어지면서 집값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집값이 0.4% 떨어지며 0.18% 떨어진 비수도권에 비해 더 가파른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값은 0.45% 떨어져 9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전세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8월 전국 주택 전세 가격은 0.28% 하락해 전달 대비 하락 폭이 3배 이상 커졌습니다.
집값 하락세는 9월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9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은 각각 0.16%, 0.14%씩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