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독일의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페이의 전 세계 연간 결제량이 비자에 이어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알리페이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했으며, 마스터카드·구글페이·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삼성 페이는 페이팔·아마존 페이에 이어 9위를
이에 대해 카타리나 부흐홀츠 스태티스타 데이터저널리스트는 "마스터카드·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전통적인 카드 회사가 애플페이·알리페이 등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부터 잠식당하는 상황"이라며 "둘 모두 연간 결제량이 6조 달러(8300조 원)를 넘었다"고 평했다.
[김대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