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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의 미래: 2022 글로벌 이모지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이모지는 일본의 문자메시지에서 유래한 이모티콘으로, 현재는 유니코드 표준으로 제정돼 전세계적으로 쓰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6%가 직장에서 이모지를 사용한다. 이들은 이모지를 사용함으로써 동료의 호감도(82%)와 신뢰도(76%)를 높일 수 있다
폴 D. 헌트 어도비 서체 디자이너 겸 폰트 개발자는 "이모지는 시각적인 의사소통의 형태로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자신을 드러낼 때 발생하는 정서적인 공백을 채워주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기 정체성이나 생각, 감정을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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