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분 투자를 한 '옴니아트'와 협업해 '진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옴니아트는 지적재산권자가 예술작품, 캐릭터, 기업 로고 등 IP(지적재산)을 등록하면 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의류·가방·생활잡화를 맞춤 제작해주는 얼킨캔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 이 회사에 2억원을 투자해 지분 3.23%를 보유하고 있다.
진로 컬렉션은 하이트진로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 이미지를 넣은 '진로 헤비 아우터'와 '진로 후드·맨투맨'으로 구성됐다.
옴니아트는 13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패션행사인 '뉴욕 패션위크'에서 열리는 패션쇼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다. 또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ICONIC 팝업존에서 오는 2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투자한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해 소비자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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