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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신공장 [사진 제공 = 서울우유] |
이날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메타버스(가상현실세계)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기존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한 양주 신공장은 234,364㎡(7만평) 부지 면적에 들어섰다. 지상 5층 규모다. 공사 기간 7년, 총 사업 금액 3000억원이 투자됐다.
선진 수유방식인 'One-Way System(원웨이 시스템)'을 도입, 신선한 품질의 원유 확보로 위생을 강화했다. 수유시간 단축으로 에너지 절감 및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줄였다.
공장 옥상에는 14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연간 최대 80만K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방류수 수질은 법적기준 대비 15% 이내 수준
하루 최대 원유 1690톤 가량을 처리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전체 목장에서 하루 생산되는 양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서울우유 대표 제품인 '나100%' 우유, '비요뜨' 발효유를 포함해 분유, 버터, 연유, 유음료 등 60여개 유제품을 생산한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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