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자동차보험'서 큰 폭 적자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큰 폭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6개 손보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보험부문에서 4,215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기록한 771억 원보다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일부 손보사에선 자동차보험 담당자들이 대거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