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2.50%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달 12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11월에도 금통위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연말이면 기준금리가 3.00%로 올라설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한은은 어제(13일)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미 연준 등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전원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