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사람인과 제휴로 중소상공인·구직자 법률조력 나선다

↑ [사진 제공 = 로앤컴퍼니]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사람인'과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법률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사람인의 기업 및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15분 전화법률상담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채용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별도의 법무조직이 없어 법률문제가 발생하면 적절한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 구직자 또한 근로계약서 작성, 퇴직금 정산 등 채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해 상담 가능하다.
제휴 기간은 1년이다. 사람인 기업회원은 월1회, 개인회원은 연1회의 15분 전화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로앤컴퍼니와 사람인은 제휴 대상을 향후 프리랜서까지 확대하는 안도 논의중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로톡은 법률 사각지대에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소사업주나 개인 등이 없도록 사법접근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