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호반건설] |
호반건설은 플랜에이치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플랜에이치는 2019년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과 투자, R&D연계(TIPS), 후속투자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3년 동안 호반건설은 플랜에이치를 통해 28개의 기업에 투자했다. 또 55번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플랜에이치는 이번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록을 계기로 호반건설, 호반호텔&리조트,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의 계열사들과 협업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또 전략적 투자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 결성하고, 한국모태펀드(국토교통혁신계정 등) 출자사업도 기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는 "이번 등록을 발판 삼아 다양한 산업의 테크스타트업 투자에 속도를 낼 것"며 "앞으로 플랜에이치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벤처캐피탈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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