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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2022년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삼성전자의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2019년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날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의 에어컨·냉장고·콤프레셔 등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 곳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전동운반차 등 물류개선, 공정별 간이자동화 등 현장 혁신 사례를 직접 보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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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5일 열린 서울 용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의 모습. 이 대표는 당시 행사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발견하고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하면서 스마트공장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오선 대표는 2일... |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19로 화장지 품귀 현상 속에 국내외 비데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맞아 스마트공장을 구축, 비데 생산량을 2.1배 늘이는 성과를 거뒀다. 쿠키아는 스마트공장 구축은 물론 삼성전자의 마케팅 지원도 받아 수출까지 나서며 임직원이 2배 이상 늘었고, 매출액도 8배나 증가했다. 이들 업체는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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