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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30만원대에 6.5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SK텔레콤] |
SKT는 2일 가격이 30만원대 중반인 5G 스마트폰 '갤럭시와이드6'를 이날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와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5년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2016년 SKT 전용 단말로 정식 발매됐다. 현재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리며 중저가 대표 라인업으로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와이드6'는 가성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작보다 성능이 다소 낮아졌지만, 출고가를 10만원 낮춘 34만9800원으로 책정했다.
세부 사양으로는 ▲6.5인치 대화면 ▲5000만화소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15W 고속 충전 ▲4G 램 ▲128GB 저장용량 등을 갖췄다. 색상은 블랙·화이트·블루 등 3종으로 출시됐다.
갤럭시와이드6를 SKT의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해 사용할 경우 단말기 가격을 포함해 월 5만원대(24개월 선택약정할인 기준)로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베이직 10만원 ▲베이직플러스 11만2000원 ▲5GX레귤러 11만7000원 ▲5GX레귤러플러스 13만5000원 ▲5GX프라임 15만원 ▲5GX프라임플러스 16만원 ▲5GX플래티넘 17만원 등이다.
한편 SKT는 갤럭시와이드6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이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450원)에 신규 가입할 경우 2개월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내년 3월 1일까지 제공한다.
또 내달 20일까지 신규·기변 고객에게 편의점·카페·뷰티·영화·모바일액세서리 등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핫픽(월 5900원) 3개월 무료 이용도
문갑인 SKT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 와이드6'를 기획했다"라며 "SKT 최고의 가성비 라인업으로 자리잡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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