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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 위치한 피플카의 리턴프리존. |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서비스 피플카는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편도형 차량공유 서비스 '리턴프리' 이용량이 지난달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런칭 후 지속적인 상승세로 1년도 되지 않아 누적 이용량이 4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리턴프리 서비스가 가능한 서울, 인천, 경기도의 전체 대여건수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꼽혔다. 이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에서 귀가와 이동에 불편을 느낀 고객들이 리턴프리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동기간 중 가장 많은 반납 건 수가 발생된 지역은 인천이다.
지난 8월 리턴프리가 인천공항까지 확장되며 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여행객들이 공항에 차량을 반납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안종형 피플카 대표는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행이나 단순 이동을 위한 카셰어링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리턴프리를 통해 수도권 전역에서 주차 걱정없이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이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턴프리는 별도 추가요금없이 1분당 250원에 제공하고 있다. 차량 대여 요금이나 주행 요금, 별도 편도 이용 조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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