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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컬리 안내 이미지 [사진 제공 = 마켓컬리] |
장보기 앱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는 소규모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 다음달 8일 사전 개점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공간 크기 195㎡(약 59평)의 '오프컬리'는 마켓컬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오프컬리는 기간 별로 주제에 맞게 큐레이션 된 미식과 인문학, 예술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번째 주제는 '지중해 겟어웨이(Mediterranean Getaway)'로 지중해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제에 맞춰 특별히 제작한 굿즈와 더불어 컬리가 직접 공수한 지중해산 올리브 오일과 와인 등을 선보인다.
컬리는 현장에서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을 비롯해 일상에서 올리브 오일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클래스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지중해 겟어웨이' 주제는 다음달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오프컬리 도슨트 프로그램은 연 3회 주제를 바꿔 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프컬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컬리는 오프컬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지역 생산자들과도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오프컬리 개점에 맞추어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은 성수동을 대표하는 커피로서 '서울숲 블렌드', '서울숲 콜라보 드립백' 세트 등 두 가지다. 이를 위해 컬리는 성수동에 위치한 센터커피, 로우키, 카모플라쥬, 리커버리커피바, 포배럴 커피 등과 협업을 진행했다.
박은새 마켓컬리 크리에이티브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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