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군서농협 콩 재배단지 / 사진=전남도청 제공 |
전라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 대회’에 참여할 도내 우수 생산단지를 모집합니다.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는 국산콩 생산단지의 전문화와 조직화를 유도하고 고품질 다수확 생산기술 등 우수사례를 전파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2번째 열리는 대회로 지난해 대회에서는 영암 군서농협과 장성 황룡강위탁영농법인이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참가 자격은 정부지원 논 콩 전문생산단지 또는 공동영농면적이 10ha 이상이고 콩 재배면적이 5ha 이상인 농협과 농업법인입니다.
참가를 바라는 단체는 단지 운영 실적과 콩 다수확 안정생산체계 및 수확 후 안정적 판로 확보 실적 등을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됩니다. 제출 기한은 오는 9월 16일입니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 생산단지를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해 9월 말까지 총 4개소를 선정, 농식품부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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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개소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 우수상 3개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각 500만 원, 장려상 5개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과 상금 각 300만 원이 주어집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