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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24년째로 백미(10kg) 누적 13만660포(1306t), 금액 환산 시 30억2000만원에 달한다.
안유수 이사장의 기부 활동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일시적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안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 피해, 치솟은 밥상 물가 등 사회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많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은 밥 한 끼조차 해결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전달드린 백미로 지은 든든한 쌀밥과 함께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유수 이사장은 명절 백미 기부 외에도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해 5차례에 걸쳐 15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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