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패러다임 변화...삶의 질 높일 수 있는 교통 대책 나와야"
김창균 모밀리티정책연구소 대표가 '움직이는 모든 것은 교통이다'에 이어 두 번째 교통 인문 서적 '움직이는 사물, 움직이지 못하는 인간'을 새로 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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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움직이는 사물, 움직이지 못하는 인간' |
김 소장은 새 책을 통해 다가올 교통의 미래를 예상하고 융복합적 사고를 통해 교통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사람들의 전반적인 교통과 평범한 일상이 위축된 반면 택배와 온라인 구매 등의 확산으로 화물 운송이 폭증한 만큼 새로운 교통 패러다임이 전개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책 제목 '움직이는 사물, 움직이지 못하는 인간'에서 암시하듯, 김 소장은 사회 각 분야의 여건이 축소 지향적으로 전환되면서 인간 삶의 질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동의 제한이 인간에게 무섭고 치명적인 결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김 소장은 그러면서 "교통의 위축이 국가 성장을 멈추고 다른 부작용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다가올 스
[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