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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최고 영예인 올해의 그랑프리와 함께 ▲PR ▲아웃도어 앰비언트 ▲아웃도어 운송수단 등 총 3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4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차그룹의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부산국제광고제의 총15개 부문 중 공익광고 헬스케어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로 선정됐으며 각 부문의 그랑프리 수상작 중 심사위원들의 최종 토론과 투표를 거쳐 올해의 그랑프리로 꼽혔다. 올해의 그랑프리는 그랑프리를 받은 총 15개의 수상작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토론과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대상 중의 대상'을 의미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수상은 주로 정부, 비영리기구 등에서 진행하던 공익광고 부문에서 기업이 그랑프리를 받은 것으로 기업 PR 콘텐츠의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공익광고 부문은 환경 보호, 인권 신장, 교육·보건 향상 같은 인류의 행복과 사회적 책임에 바탕을 둔 영상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한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 모빌리티가 우리 이웃들 삶에 도움을 주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3750만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로부터 약 12만 건의 긍정적인 반응(댓글·공유·좋아요)을 얻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은 기
올해로 15회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에는 73개국 1만9000여 편의 광고가 출품됐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등 부산 일대에서 열렸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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