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캄파리·아페롤 상반기 매출 급증

↑ [사진 제공 = 트랜스베버리지]

주류수입사 트랜스베버리지는 이탈리아 리큐르인 '캄파리'와 '아페롤'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33%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랜스베버리지가 캄파리 홈텐딩 키트를 발매하는 등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용량과 형태의 제품을 출시한 것이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주류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리큐르의 가정 내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캄파리는 매년 전 세계에서 3600만 병이 판매되는 캄파리 그룹의 대표 리큐르 제품이다. 주류 전문 매체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캄파리가 들어간 칵테일 네그로니를 '2022 세계 최다 판매 클래식 칵테일' 1위로 선정했다. 아페롤 스피리츠는 캄파리와 함께 이탈리아 대표 식전주로, 스파클링 와인과 소다 워터를 넣어 만든다.
[진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