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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준 컴투스 대표 |
컴투버스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메타버스 전략구상을 공개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픈 월드의 가상 세계로 옮겨온 것이 바로 메타버스이며 이 같은 시도를 하는 것은 컴투버스가 세계 최초"라며 "컴투스는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밸류체인, 탈중앙화와 성과 분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생태계의 3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전했다.
컴투버스에는 '아일랜드'라고 하는 공간 개념이 적용되며, 총 9개의 '아일랜드'가 모여 월드가 완성된다. '아일랜드'에는 서비스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건물과 메타버스 오피스, 도로, 교통, 자연 환경 등의 입지가 구축되고 커뮤니티와 일반 유저들의 공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1개 아일랜드는 현실 속 축구장 3200개 규모로 총 9만개의 셀로 구성된다. 컴투버스는 셀을 매각하며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해 향후 시장거래도 가능하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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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준 컴투버스 개발본부장 |
이날 컴투버스에는 KT가 신규 파트너사로 합류했으며, 기존 협력사인 SK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 한미헬스케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마이뮤직테이스트, 영실업, 닥터나우, 푸트테크 등과 메타버스내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컴투버스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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