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손잡고 덴마크 문화 알린다

국내 폼 매트리스 시장 1위인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함께 '덴마크 행복의 비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덴마크가 본고장인 템퍼는 질 좋은 수면을 제공하는 기술력뿐 아니라 덴마크인들의 정서와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한다. 이에 따라 올봄, 네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 '템퍼, 덴마크를 담다' 캠페인에 이어 또 한번 덴마크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덴마크 행복의 비밀' 캠페인의 목적은 자전거, 디자인, 미술, 축제, 인테리어, 휘게(Hygge) 등 덴마크인들의 문화에 기반한 일상 속 행복의 비결을 조명하는 데에 있다"며 "코펜하겐 관광청의 사진을 활용한 카드뉴스 콘텐츠를 통해 덴마크의 평화롭고 행복한 면면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6회차로 구성된 캠페인 콘텐츠는 이달 5일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주한 덴마크대사관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 템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국·영문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덴마크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자전거' 편이, 19일에는 덴마크 모던 디자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핀 율(Finn Juhl)' 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오는 26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덴마크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에서 세 번째 '행복의 비밀'을 찾을 예정이다.
캠페인을 공동 기획한 주한 덴마크대사관 김수현 상무관은 "덴마크는 강력한 복지체제를 토대로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나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덴마크의 문화와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덴마크는 올해 UN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표한 '2022 세계 행복보고서'에서 핀란드에 이어 전세계 146개국 중 두 번째로 높은 행복지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59위에 랭크됐다.
템퍼는 메모리폼을 처음 개발한 NASA의 공인과 미국우주재단의 인증을 받은 유일한 매트리스 브랜드다. 인체의 무게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유의 '템퍼 폼' 소재를 사용한다. 템퍼 폼은 수십억 개의 오픈 셀 구조로 설계돼 통기성이 뛰어나며, 사용자 체중·체압의 분산·흡수 및 근육 압점 완화를 통해 뒤척임을 줄여 숙면에 도움을 준다. [양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