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1등급 인증서 획득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 등급 평가에서 경량 및 중량충격음 양 부문 1등급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획득한 건 현대 건설이 최초입니다.

이번에 인정받은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중량충격음 차단 4등급 수준에 해당합니다.

통상 바닥 두께 증가를 통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공법이 일반적이나, 현대건설의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은 특수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완충제를 적용해 기존 바닥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진동으로 전달되는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게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인정서를 획득한 바닥시스템의 시공방법을 표준화하고 시범현장 적용 및 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해 2023년 중으로 상용화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