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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를 중심으로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자 소비자들이 가성비 있는 도시락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솥] |
23일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에 따르면 이달 1~15일 한솥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솥은 메뉴 대부분이 5000원대 이하인 점이 브랜드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상품 중에는 '진달래' 도시락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는 떡 햄버그와 돼지고기너비튀김, 새우튀김, 치킨 가라아게, 제육볶음이 모두 포함된 브랜드 베스트셀러 메뉴다. 정상가는 7500원이지만, 매주 화요일에는 1000원 할인이 적용돼 6500원에 살 수 있다.
소비자가격 정가도 저렴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할인행사도 진행해 더 주목받았다는 게 한솥의 분석이다.
한솥은 8월 한 달간 대표 인기메뉴 10종과 토핑 3종을 요일별로 최대 25%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 자체는 해마다 진행되는 것이지만, 올해는 할인 폭과 대상 품
한솥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이 계속되며 가성비 간편 식사를 찾는 소비자가 어느 때보다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달 말까지 매일매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가성비에 할인까지 더해 더욱 커진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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