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학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2022 무역학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국제상학회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에는 이봉수 한국무역학회장(사진)을 포함한 국내외 무역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와 한국 무역의 역할'을 주제로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방향과 한국 무역이 직면하고 있는 난제
해결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국제경제, 무역상무, 국제경영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42편의 학술·정책관련 논문이 발표되고,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진다. 대회 당일에는 한국 수출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에게 '무역진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찬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