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가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뒤 아이오닉 5를 1위로 선정했습니다.
평가 대상은 차의 가치, 미션 수행, 기술 발전, 운전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이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이번 평가에서 포드, 캐딜락, 테슬라 등 미국산 전기차뿐만 아니라 아우디, BMW, 벤츠 등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를
'카 앤드 드라이버'는 아이오닉5가 다른 전기차와 비교해 인상적인 성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뛰어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앞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을 제외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민경영 기자 business@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