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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가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뒤 아이오닉5를 1위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평가 대상은 차의 가치, 미션 수행, 기술 발전, 운전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이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이번 평가에서 포드 머스탱 마하E, 캐딜락 리릭 450E,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등 미국산 전기차 뿐만 아니라 아우디, BMW, 벤츠 등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를 제쳤습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아이오닉5가 다른 전기차와 비교해 인상적인 성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뛰어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앞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서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을 제외해 논
호세 무뇨즈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민경영 기자 business@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