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재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포스코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보태는 한편, 앞으로도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화그룹도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주)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등 6개사가 참여했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 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도 유예해주기로 했다.
LS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성금을 전달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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