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기능·배터리 용량 강화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을 내놨습니다.
↑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사진제공 : 삼성전자) |
갤럭시Z플립4는 촬영 기능이, 갤럭시Z폴드4는 작업 효율을 높여 더 편리하게 멀티 태스킹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삼성 측은 전했습니다.
또, 이 제품들에는 기존의 유심 외에 e심이 탑재돼 스마트폰 1대로 2개 번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갤럭시Z 플립4 (사진제공 : 삼성전자) |
↑ 갤럭시Z 폴드4 (사진제공 : 삼성전자) |
개별 사양을 보면, 갤럭시Z플립4는 전작보다 65% 더 밝은 센서가 장착된 카메라 등을 통해 밤낮 상관없이 고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소셜 앱 사용이 많은 MZ 세대를 위해 메타와 파트너십도 강화했습니다.
배터리는 전작보다 용량이 약 12% 커졌고, 초고속 충전도 지원해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갤럭시Z폴드4는 PC와 유사한 형태를 통해 자주 사용한 앱과 최근 사용한 앱에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한 앱에서 다른 앱으로 텍스트와 사진 등을 빠르게 복사하고 붙여넣기를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두 신제품을 26일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
가격은 국내 기준 갤럭시Z플립4의 경우 내장 메모리가 256GB, 512GB인 모델이 각각 135만3천원, 147만4천으로 전작보다 9만 9천원 올랐습니다.
갤럭시Z폴드4는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각각 199만8천700원, 211만9천700원입니다.
사전 판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