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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배 미국 수출 상차식 <사진제공=나주시청> |
전남 나주에서 생산된 햇배가 미국 수출 길에 올랐습니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미국 수출 조생종 상차 행사를 열었습니다.
수출되는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園黃)'입니다. 원황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맛이 많고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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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배 미국 수출 상차식 <사진제공=나주시청> |
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70톤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전체 약 2300여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황에 이어 '신화', '창조' 등 국내 육성 배 품종이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나주배 브랜드 수출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해충 포획기' 등 농가 지원사업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개최' 등을 통한 수출 판로 다각화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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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배 미국 수출 상차식 <사진제공=나주시청> |
윤병태 나주시장은 "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