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소주 뮤직페스티벌 열린다…하이트진로, 9월3일 자라섬 진행

↑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내 유일 '소주 뮤직페스티벌'이 3년 만에 열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다음달 3일 경기도 가평군 자람섬에서 '2022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처음 개최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2019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진행된다.
올 행사에는 김태우, 제시, 사이먼도미닉, YGX, 다비치, 이영지, 강다니엘, 멜로망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8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14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이어진다. 페스티벌은 300대의 드론 불꽃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공연 외에도 이슬포차와 이벤트존, 굿즈샵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티켓은 오는 18일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티켓가격은 1만원이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는 가평 문화사랑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받는다.
행사장에는 20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