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플랫폼 W컨셉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 자체 콘텐츠 기획력을 살려 한국패션산업협회과 주관하는 'K 패션오디션' 온라인 투표 기간에 맞춰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고 신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K 패션 오디션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유망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우수 브랜드로 선발되면 맞춤형 컨설팅, 유통 연계 등을 지원한다. W컨셉은 지난 2019년부터 K 패션오디션에 동참해 TOP 10 브랜드를 선정하는 온라인 대중 투표 기간에 맞춰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W컨셉은 8일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K 패션오디션' 기획전을 열고 대중 투표를 앞둔 브랜드를 조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선 지난 3년 간 역대 대상 수상 브랜드 및 올해 1, 2차 서류와 PT 실물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여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은 이번 기획전에서 오디션에 참가한 20여개 신예 브랜드도 소개한다. 구조적인 디자인과 메탈릭 디테일이 특징인 '51 퍼센트', 삶에 깃든 예술작품을 모티브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두칸', 예술과 업사이클링 등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얼킨' 등이 대표적이다.
W컨셉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W컨셉에 신규 입점한 클래식하고 모던한 실루엣에 맥시멀 디자인이 특징인 '므아므',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한나신' 등도 함께 선보인다. 한글의 수려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제품에 담은 '한글안경',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가방 브랜드 '할리케이' 등을 소개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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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컨셉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K 패션오디션 기획전을 연다 <사진제공=W컨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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