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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은 1억여건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인재와 기업을 매칭하는 '인재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재풀 서비스의 이용 기업수는 지난 5분기 연속 평균 11.2% 증가하고 있다"며 "수시채용 대두와 함께 빠르고 간편한 AI 인재 추천 서비스를 활용하려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사람인에서는 52만건의 공고가 등록됐다. 채용 시장이 활황이던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수치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1000만, 이력서수는 551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0%, 7% 상승했다.
신규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올해 초 선보인 '사람인 긱(gig)'은 2분기 프리랜서 가입자 수가 직전분기 대비 64.2% 늘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매출 성장율은 240%였다. 프리랜서 0% 수수료와 전담 매니저의 밀착 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출시한 온라인 기반 평판조회 서비스 '더플랩 레퍼런스체크'는 출시 1개월이 안 돼 1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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