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갈색병을 '1+1'에 살수 있다고?

↑ 롯데백화점이 에스티로더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세트. [사진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에스티로더'와 함께 '갈색병 세럼'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유명 뷰티 브랜드들과의 단독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롯데백화점은 럭셔리 뷰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에스티로더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4일부터 14일까지 잠실 월드몰 1층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에스티로더' 대형 임시매장을 열고, '롯데월드타워' 가 그려진 한정판 콜라보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에 '에센스' 카테고리는 오히려 화장품 비수기인 여름철에 수요가 더 증가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X 에스티로더 콜라보 세트'는 총 3가지다.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지와 함께 인기 상품을 엄선해 구성했다.
'갈색병 50ml 세트'의 경우 정품 용량보다 많은 '갈색병 54ml'를 추가로 증정한다. '갈색병 아이 젤크림 15ml 세트'는 '갈색병 15ml'와 '마이크로 에센스15ml'를 함께 제공한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로잉 화가 '김참새'가 직접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한 비치타올, 에코백, 스티커 등도 사은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롯데백화점X에스티로더 콜라보 세트'는 잠실 임시매장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에스티로더' 매장 전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