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롯데호텔 서울의 `더 발베니 나잇 인 서머` [사진 제공 = 롯데호텔] |
롯데호텔 서울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Balvenie)와 제휴를 맺고 '더 발베니 나잇 인 서머(the Balvenie Night in Summer)'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발베니 패키지는 한정판으로 출시된 스토리 컬렉션의 '12년 스위트 토스트 오브 아메리칸 오크(이하 '12년 아메리칸 오크')'를 함께 제공한다. 12년 아메리칸 오크는 2번의 특별한 토스팅을 거쳐 달콤한 풍미가 더 강렬하게 묻어나는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발베니는 구매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판매처에 줄을 서는 등 일명 '발베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도 품귀 현상으로 인해 시중에서 수급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30 객실 한정으로 판매될 발베니 패키지는 룸온리형과 르살롱형으로 나뉜다. 룸온리형은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객실 1박과 발베니 위스키 1병, 발베니X슈룹 한정판 우산 1개, 객실 내 웰컴 프루트(투숙당 1회) 등으로 구성됐다. 르살롱형은 룸온리형과 동일한 구성에서 투숙객 전용 라운지 르살롱의 2인 이용 혜택이 추가된다.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시기 동안 MZ세대가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트렌드를 이끌면서 위스키가 새로운 수혜주로 떠올랐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32.4% 증가한 1억8000만불 규모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했으며, 올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위스키 애호가들의 애를 태운 '발베니 대란'을 피해 호캉스와발베니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릴 8월에 서울 도심 호캉스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