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내달 10일 '갤럭시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갤럭시Z폴드4, 플립4, 갤럭시워치5의 '최종' 렌더링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31일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에반 블래스의 SNS에 따르면 그는 최근 해외 IT 매체 91모바일스를 통해 "마지막 유출" 이라며 폴드4, 플립4, 워치5의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폴드4는 베이지·블랙·그레이 등 3가지 색상, 플립4는 블랙·보라퍼플·라이트블루·로즈골드 등 4가지 색상을 입었다. 블래스는 두 제품의 외관이 전작과 비슷하지만, 폴드4의 경우 힌지가 더 얇고, 전체적으로 더 가벼워졌다고 설명했다.
폴드4와 플립4의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는 퀄컴의 신제품인 '스냅드래곤8+ 1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 USB-C 타입 포트, IPX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공통적으로 갖출 것으로 보인다.
커버디스플레이의 경우 폴드4는 6.2인치, 플립4는 2.1인치 크기를 갖출 것으로 관측된다. 폴드4의 배터리는 전작과 동일한 4400밀리암페어아워(mAh)를 유지하고, 플립4는 전작보다 400mAh 늘어난 3700mAh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반 블래스는
삼성은 한국 시각으로 내달 10일 오후 10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폴드4·플립4·워치5를 공개할 전망이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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