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수입사 아영FBC는 호주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와이너리 '하우스 오브 아라스'의 최상급 와인 '아라스 이제이 카 레이트 디스고르쥬(E.J Carr Late Disgorged)'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와인의 2004년 빈티지는 세계 3대 와인 평가지인 '디캔터'가 2020년 샴페인을 포함한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 평가에서 최고 스파클링 와인으로 선정하며 주목을 받았다. 가격은 20만원대다.
'하우스 오브 아라스' 와이너리는 1995년 호주 최남단의 큰 섬 테즈메니아에 설립됐다. 와인양조사 에드 카가 이곳 자연환경이 고급 스파클링 와인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해 양조를 시작한 이래 태즈매니아의 포도밭 6곳에서 자란 포도 품종만을 쓴다.
2002년 12월엔 첫 빈티지 스파
클링 와인을 출시한 이후 아라스는 호주 스파클링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2019년 '샴페인·스파클링 와인 세계 품평회'에서 '아라스 블랑 드 블랑 2009년'이 금메달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총 875개(트로피 97개, 골드 250개, 실버 246개)의 수상이력을 갖고 있다.
[진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