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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시간 순서에 따라서 전자 소자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도체 소자가 발전해 온 역사를 기술했다. 왜 반도체 소자가 필요하게 되었고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설명하고, 그 관점에서 앞으로 인공지능(AI)과 같은 시스템이 발전되면 반도체 소자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 또 어떤 형태로 발전되어 나갈지에 대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반도체를 공부하는 학생과 반도체 대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취준생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골치 아프고 딱딱할 것 같은 반도체 공학 분야의 내용을 '마치 한 편의 연애 소설을 읽는 기분처럼' 읽을 수 있도록 매끄럽고 흥미진진하게 썼다는 점이다. 적절한 사례를 만들어 이해를 돕고, 쉬운 용어로 재미있게 내용을 구성했다.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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